5월은 문화의 달! 전국 박물관과 미술관 260여 곳에서 입장료 할인과 함께 특별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2025년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문화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소개합니다. 창의적인 전시와 흥미로운 해설 투어, 어린이날 특별 행사까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어 누구나 만족할 만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미술관 주간’이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단위 문화 행사로, 매년 5월 18일 ‘세계 박물관의 날’을 중심으로 한 달 동안 진행됩니다. 2025년의 주제는 **‘급변하는 공동체와 박물관의 미래’**로, 전국 각지의 박물관·미술관이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핵심 프로그램
1. 뮤지엄 × 만나다: 대표 소장품의 숨겨진 이야기
‘뮤지엄 × 만나다’는 “최초, 그리고 시작”을 주제로 기획된 신규 프로그램입니다. 전국 50개 박물관·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중심으로, 그 유물의 역사적 배경과 수집 과정을 발굴해 소개합니다.
- 2025년에는 소장품을 홍보 콘텐츠로 제작하여 대중에게 알리고,
- 2026년에는 이를 활용한 특별 전시와 작가와의 대화 등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예: 경기도박물관의 ‘조영복 초상’, 경주세계자동차박물관의 ‘포니 1’ 전시 예정
2. 뮤지엄 × 즐기다: 지역 문화기관과 협업한 창의 전시와 체험
참여 주체와 콘텐츠의 다양화를 꾀한 프로그램으로, 박물관·미술관뿐 아니라 지역 문화예술기관과 협업하여 진행됩니다.
- 9개의 창의 전시와
- 17개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예:
- 전북 전주 교동미술관
- 제주 유동룡미술관
지역 고유 콘텐츠를 활용해 차별화된 문화 체험을 제공합니다.
3. 뮤지엄 × 거닐다: 지방 박물관 여행, 문화의 확장
문화 향유 기회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지역의 특색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중심으로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 여행이 진행됩니다.
- 총 6개 지역: 경기 양평, 파주 / 경북 경주 / 대전 / 전북 전주 / 제주
- 회차당 30명 내외, 총 25회
- 경주 편에서는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이 해설사로 동행
여행과 전시 해설이 결합된 이 프로그램은 특히 문화기행을 즐기는 분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4.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날 행사도 연계 운영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상상의 박물관’이라는 이름의 기념행사가 열립니다.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연계한 이 행사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체험 부스와 홍보관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합니다.
참여 방법 및 확인 경로
- 기간: 2025년 5월 2일 ~ 5월 31일
- 참여 기관: 전국 260여 개 박물관·미술관
- 상세 정보: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누리집
마무리: 5월은 문화로 채우는 한 달!
5월, 어디로 나들이 갈까 고민 중이라면 가까운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방문해 보세요. 입장료 할인은 물론, 우리 소장품의 숨겨진 이야기, 창의적인 전시, 지역 문화기행까지 풍성한 경험이 기다립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어린이날 행사도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5월은 문화와 함께, 감동과 지식을 동시에 채워보는 시간으로 만들어보세요.